‘뮤직뱅크’ 측 “故문빈 추모 영상 준비…출근길 일정은 취소”[공식입장]

장다희 2023. 4. 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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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뮤직뱅크'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예정됐던 출근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KBS2 '뮤직뱅크' 관계자는 4월 20일 뉴스엔에 "오는 21일 예정됐던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추모 영상에는 '뮤직뱅크' 출연 당시 문빈의 모습과 생전 활동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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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뮤직뱅크'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예정됐던 출근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KBS2 '뮤직뱅크' 관계자는 4월 20일 뉴스엔에 "오는 21일 예정됐던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영상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추모 영상에는 '뮤직뱅크' 출연 당시 문빈의 모습과 생전 활동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 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숨진 문빈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새벽 공식 계정을 통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지난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다. 유가족은 그룹 빌리 문수아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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