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대출 15,000명 넘어..."재원 640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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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소액생계비대출에 지난 3주간 만 5천 명가량이 몰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지 3주 만에 금융취약계층 15,7백여 명에게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금융권에서 사회공헌 일환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에 추가 기부 의향을 밝힘에 따라 국민행복기금 유보금 6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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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소액생계비대출에 지난 3주간 만 5천 명가량이 몰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지 3주 만에 금융취약계층 15,7백여 명에게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61만 원으로 최초 한도인 50만 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11,900명이고 병원비 등 자금 용처 증빙을 통해 50만 원을 초과해 대출받은 사람은 3,8백여 명입니다.
금융위는 현재까지 사용된 예산은 96억 4천만 원으로, 이대로라면 이미 마련된 재원 1,000억 원이 연말이 되기 전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전 금융권에서 사회공헌 일환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에 추가 기부 의향을 밝힘에 따라 국민행복기금 유보금 6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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