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골드라인 혼잡 완화 위해 출근시간 70번 버스 추가 투입

노진균 2023. 4. 20.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출근 시간대에 70번 버스 8대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는 현행 5대에서 출근시간대에 8대(편도8회) 증차돼 편의성과 정시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출근 시간대부터 긴급 투입…총 13대 운행
사진=김포시청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출근 시간대에 70번 버스 8대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이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는 현행 5대에서 출근시간대에 8대(편도8회) 증차돼 편의성과 정시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70번 버스 8대가 투입되는 오전 06:45~07:45의 배차간격은 현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70번 버스 외에도 시는 경기도와 함께 5월 초까지 김포공항역행 45인승 직행버스를 추가적으로 24회 편성 운행하며, 도로 상황 및 신호체계, 승객 탑승인원 등을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총 80대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3분 배차간격으로 지하철 못지않은 정시성을 추구해 김포시만의 혁신적인 버스운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노선 및 배차간격, 예산, 환승 시스템 등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시 출근이다. 당장 내일의 출근이 고민인 시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대안부터 즉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러 가지 논의 사항들이 정리되면 더욱 편리한 버스운송시스템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낮추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