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에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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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진회 사외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박 신임 의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 발전, 글로벌 경영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적임자라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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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 "SK이노의 지속 성장에 도움 되겠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진회 사외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신임 의장은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 런던정경대(LSE)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등에서 사회생활을 시작, 한국씨티은행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에 선임돼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 인사평가보상위원회에서 활동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박 신임 의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 발전, 글로벌 경영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적임자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선임으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019년 3월 김종훈 당시 사외이사를 의장에 선임한 데 이어 2회 연속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박 신임 의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 사내 방송에 출연해 "이사회 중심 경영은 국내 재계에서 아직 완성되지 못한 큰 지배구조 변화"라며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의 지속 성장, '카본 투 그린' 비전 완수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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