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긴급 주거지원 접수 뒤 두 달 동안 11세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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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인 긴급 주거지원 신청이 이뤄진 두 달 동안 전체 입주 가능 세대 가운데 4.6% 정도만 입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기준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가 YTN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확보한 238세대 가운데 입주한 곳은 11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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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인 긴급 주거지원 신청이 이뤄진 두 달 동안 전체 입주 가능 세대 가운데 4.6% 정도만 입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기준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가 YTN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확보한 238세대 가운데 입주한 곳은 11세대입니다.
긴급 주거지원 신청은 2월 22일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정책을 총괄하는 인천시는 "38세대가 신청했는데 아직 미입주한 27세대는 경매가 진행 중이라 이사 날짜를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신청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만 밝혔습니다.
정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세사기 피해 주택 규모를 3천여 호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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