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귀국·MJ 軍 휴가…아스트로·연예계, 문빈 애도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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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25)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팀 동료와 찬동생이 서둘러 고인 곁을 지키고 나섰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개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 역시 스케줄을 바로 취소하고 오빠 곁을 지키는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내고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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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터뷰 엠바고 걸고 방송국 출근길 공개 취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25)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팀 동료와 찬동생이 서둘러 고인 곁을 지키고 나섰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개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중 국내 도착해 바로 빈소를 찾는다.
군 복무 중인 아스트로 다른 멤버 엠제이(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일찌감치 빈소를 찾았다. 아스트로 또 다른 멤버들인 진진·산하 역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 역시 스케줄을 바로 취소하고 오빠 곁을 지키는 중이다. 빌리와 빌리 소속사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동료를 위해 이번 주 일정을 취소했다.
연예계 전체의 애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이날 영화 '드림' 인터뷰를 진행 중인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엠바고(보도 유예)를 먼저 요청했다. JTBC '아는 형님' 제작진과 그룹 '르세라핌'은 이날 녹화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또 방송인 장성규, 배우 권혁수, 뮤지컬배우 김호영, 개그우먼 김신영 등도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아스트로 팬덤 '아로하'도 소셜 미디어에 "문빈_가수해줘서_고마워"라는 해시태그 등을 달고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문빈이 자택에서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내고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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