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단독 개발 지양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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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나홀로 재개발·재건축을 연접단지와 통합 개발하는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로 전환하고 사직2 재개발사업에 첫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사직2 재개발사업에 적용,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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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나홀로 재개발·재건축을 연접단지와 통합 개발하는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로 전환하고 사직2 재개발사업에 첫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사직2 재개발사업에 적용, 도시.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지정을 완료했다.
사직2 재개발사업 지구에는 △사직동 여고로길 도로 확장(10m→27m) △그린카펫(폭 30m)·미남로변 공개공지 조성 등 지역과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개발로 부산의 도시환경과 품격을 높인다.
부산시는 매년 재개발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가 증가한 데다 동래구 사직동, 남구 용호동,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이 집중되자 지난해 말 정비사업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계획이 이뤄지면 기존의 나홀로 단독 개발에서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는 정비구역 지정까지 평균 4.5년이 걸렸으나 사전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 추진으로 계획 수립 및 각종 심의기간이 평균 1.5년으로 단축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발 집중화 지역의 경우 나홀로 개발보다는 지구별 계획형 개발 추진을 통해 정비기반시설 확충하고 개방형 단지, 주민 친화적인 생활보행길 조성으로 15분 도시 구현과 고품격 도시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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