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원희룡 장관 만나 지역현안 사업 건의

20일 김문근(오른쪽) 충북 단양군수가 엄태영(왼쪽)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지역구 엄태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 장관을 면담하고 단양 종합관광 진입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단양 종합관광 진입도로 단양읍 상진리~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간은 빛 터널과 수양개 유물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밀집했으나, 진입도로가 협소해 교통난과 안전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심 차량정체와 단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별곡리~상진리 관광연계(터널)도로 개설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원 장관은 "관광 단양 건설과 지역 어려움을 감안해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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