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대표 밈주식 BB&B 결국 파산보호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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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대표적 밈주식(유행성 주식) BB&B가 조만간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회사 내부 소식통을 인용, 자본 조달이 여의치 않자 결국 이번 주말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전망이다.
지난주에도 B&B는 조만간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란 소식으로 연일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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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의 대표적 밈주식(유행성 주식) BB&B가 조만간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회사 내부 소식통을 인용, 자본 조달이 여의치 않자 결국 이번 주말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B는 운영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을 했으나 4850만 달러를 모으는데 그쳤다. 현재 이 회사가 필요한 자금은 최소 1억 달러 이상이다.
이 회사는 자금을 모금하기 전 자본을 조달하지 못하면 파산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전망이다.
BB&B는 목욕용품 전문 업체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영난으로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자 개미들이 몰려들어 미증시의 대표적인 밈주식이 됐다.
파산해도 주가가 1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큰 충격이 없고, 만약 회생에 성공하면 엄청난 차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도 B&B는 조만간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란 소식으로 연일 급락했었다. 이날 현재 BB&B의 주가는 0.359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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