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코리아잡앤잡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MOU

김재범 2023. 4.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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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는 코리아잡앤잡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시니어층 건강관리, 특정 질환자 건강관리, 개인 의료 데이터 고도화 등에서 협력해 시니어 및 요양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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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및 특정 질환자 접점 확대, 실버시장 공략
플랫폼 사업 다각화로 맞춤형 건강관리 앱 고도화
MOU 체결식에 참석한 김태형 대상웰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가운데)과 문영국 코리아잡앤잡(왼쪽 세번째) 대표.
대상웰라이프는 코리아잡앤잡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시니어층 건강관리, 특정 질환자 건강관리, 개인 의료 데이터 고도화 등에서 협력해 시니어 및 요양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최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을 출시했다.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14종의 질병 예측 및 기대수명 분석 서비스를 구현해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앱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서 시니어 및 특정 질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실버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리아잡앤잡은 환자 및 간병인 관리 스마트 플랫폼 ‘실버노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간병인을 매칭해주고 보호자와 환자의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간병인 매칭 뿐만 아니라 자체 간병 교육 시스템 및 인증 제도를 도입해 간병인 자격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협약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개인 의료 데이터 고도화에 있어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니어층과 폭넓은 접점을 지닌 ㈜코리아잡앤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미리웰이 실버시장에서 앞서나가는 전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2018년 대상에서 분사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현재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라이프 뷰티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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