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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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학계, 연구계, 관련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해 총 5개 등급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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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공정경제 문화 확산 위해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노력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중소기업 기술보호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성과공유제·협력이익공유제 문화 확산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학계, 연구계, 관련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해 총 5개 등급으로 나눴다.
2022년도 평가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공공기관을 구분해 총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중 27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39개 기관은 전년 대비 등급이 높아졌다.
김종호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지원을 넘어 공정거래와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순조로운 ESG 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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