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중심 팀 리빌딩→케인 영입 1순위…PSG 충격적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케인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19일(현지시간) 'PSG가 케인 영입을 꿈꾼다. PSG는 올 시즌 이후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기 위한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케인이 우선 순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계약 만료를 앞둔 메시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PSG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인이 영입 후보 1순위'라면서도 '케인의 이적료는 1억유로(약 1456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PSG는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오시멘(나폴리),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의 메시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 등으로 인해 팀내 입지가 불안하다.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6골을 터트린 가운데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시어러가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골 기록(260골)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득점 기록을 위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은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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