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하수처리시설서 30대 직원 의식 잃고 쓰러져…가스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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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인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에서 30대 남자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용인레스피아 지하1층 분뇨처리시설에서 남자 직원 A씨(38)가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분뇨 처리시설에서 이상음이 발생하자 소음 발생과 관련이 있는 부품의 상태와 일련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하1층으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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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인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에서 30대 남자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용인레스피아 지하1층 분뇨처리시설에서 남자 직원 A씨(38)가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A씨를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황화수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분뇨 처리시설에서 이상음이 발생하자 소음 발생과 관련이 있는 부품의 상태와 일련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하1층으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A씨가 점심시간이 됐는데도 보이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자 지하 1층으로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레스피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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