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년 만에 아픔 준 레알과 재회, 이번에는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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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4강에서 만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재회했다.
맨시티는 이번 레알전이 기다릴 만 하다.
1년 전 맨시티는 결승행을 목전에 두고 놓친 기억이 있었다.
맨시티와 레알은 오는 5월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4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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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년 전 4강에서 만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재회했다. 당시 다 잡은 결승행을 놓친 맨시티는 설욕기회를 잡게 됐다.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맨시티 대 레알, AC밀란 대 인터밀란 대결로 좁혀졌다. 강력한 우승후보간 맞대결, 밀란 더비까지 4강전은 큰 주목을 받게 됐다.
맨시티는 이번 레알전이 기다릴 만 하다. 1년 전 맨시티는 결승행을 목전에 두고 놓친 기억이 있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원정 2차전에서도 후반 45분까지 1-1로 비기며, 결승행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동점골을 내줬던 호드리구에게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역전골을 내줬다. 기세를 뺏긴 맨시티는 연장 전반 5분 카림 벤제마에게 페널티 킥으로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충격의 역전패까지 당했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
레알은 여전히 UCL에서 강하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는 더 강해졌고, 벤제마도 후반기 맹활약하며 맨시티 골문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전 시즌과 달리 엘링 홀란이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팀의 대결이 더 흥미진진하다.
맨시티와 레알은 오는 5월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4강 1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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