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모두락(樂) 창립 6주년, 하루 임직원 1000명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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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 4월 항공업계 최초로 만든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樂)'이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주항공이 설립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모두락은 지난 4월 19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제주항공 직원들과 춘계 야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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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주항공이 설립했다. 주 업무는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다.
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설립 당시 19명으로 시작해 현재 44명으로 △사무직(7명) △바리스타(21명) △네일아티스트(9명) △헬스키퍼(4명) 등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33명으로 전체 장애인 직원 수의 75%를 차지한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모두락은 지난 4월 19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제주항공 직원들과 춘계 야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 등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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