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독재자였다" 텐 하흐 감독 충격적 과거 폭로, 거짓 약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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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과거 폭로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과거 소속팀의 선수에게 비난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을 허위 약속한 독재자로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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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과거 폭로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과거 소속팀의 선수에게 비난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을 허위 약속한 독재자로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 2군 팀을 지도했다. 이후 위트레흐트, 아약스(이상 네덜란드) 사령탑을 거쳐 맨유에 합류했다. 그를 비판한 리카르도 바스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호흡을 맞추던 사이다.
바스타는 독일 언론 스포르트원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아이들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을 꿈꾼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 꿈에 매우 가까이 갔다. 하지만 나는 비웃음을 당했다. 거짓 약속이 있었다. 내가 처음 계약을 연장한 뒤 그는 나를 믿고 있다고 했다. 나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도 말했다. 나는 1군과 2군 사이의 연결고리가 돼야 했다. 물론 나는 그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텐 하흐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다. 그는 거의 독재자였다. 그는 계획이 있었고 우리는 따라야 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바스타는 바이에른 뮌헨 아카데미에서 5년을 보낸 뒤 2017년 팀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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