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GMC 픽업트럭 시에라, ‘4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샀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4. 20. 12:45
한국지엠은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의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국내 40대 남성 사업가들의 높은 선호도 속에서 시장에 안착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GMC 시에라가 국내 시장 출시 이틀 만에 초도물량인 100대가 완판됐고, 지난달까지 126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국내 니치마켓을 공략하기 위해 GMC 시에라를 선보였으며, 니치마켓 내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MC가 시에라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37%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법인고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지역별 구매 비중은 수도권 41%, 경상남도 11%,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5%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층의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아, 40대 남성 사업가들이 시에라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40대 남성 사업가 고객들을 만족시킨 GMC 시에라의 매력은 국내에서 찾을 수 없는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크기와 고급스러운 상품성”이라며 “시에라는 과감한 디자인과 함께 정통 픽업트럭다운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최첨단 사양의 기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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