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세‥현대로템, 10% 넘게 급등

[정오뉴스]

개별 종목 장세 속에 오늘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조정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1000억 원 넘게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 매도 물량에 4거래일째 쏟아져 나오면서 오후장에 900선이 이탈된 채 1% 이상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13포인트 하락한 2565.95포인트로, 코스닥은 14.49 포인트 내린 890.7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보고서와 5월 금리 인상 보고서를 결정을 우려하면서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세에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고 기아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전환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주로 인한 실적 상승 기대감에 10% 넘게 오르면서 7거래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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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7594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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