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략적 기업유치...춘천·홍천 등 주력업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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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시·군별 주력업종 선정에 나섰다.
강원도는 반도체 등 성장동력산업 내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 시·군별 주력업종을 선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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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4개 시·군
전기장비 제조업 13개 시·군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11개 시·군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시·군별 주력업종 선정에 나섰다.
강원도는 반도체 등 성장동력산업 내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 시·군별 주력업종을 선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력업종은 도가 시·군 간 협의를 통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4개 시·군, 전기장비 제조업 13개 시·군,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11개 시·군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주력업종의 범위·지정절차·지원내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해 주력업종 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주력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은 투자보조금 지원 시 기존 비율에서 5%p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주력업종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의 지원기준을 신설해 중대규모 투자에만 국한된 창업기업의 지원 문턱을 크게 낮춰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생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재 산업국장은 "이번 도내 주력업종 선정을 통한 파격적 인센티브가 반도체 등 첨단업종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보다 개선된 강원도 내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힘든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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