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비보에 연예계 애도 물결…출근길 취소·인터뷰 공개 연기·SNS 자제[종합]

공미나 기자 2023. 4.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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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슬픔에 빠졌다.

'드림' 측은 이 같은 요쳥과 함께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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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문빈. 제공|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슬픔에 빠졌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향년 25세.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연예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평소 밝은 모습으로 주위에 좋은 에너지를 전해온 문빈인 만큼, 동종 업계 관계자들이 내 일처럼 슬퍼하며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에 문빈의 비보를 접한 연예계는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은 이날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그간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녹화에 앞서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져왔다. 이날 방송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고인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출근길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방송이 취소되진 않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엠카운트다운' 측은 출연자에게 SNS 홍보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KBS2 '뮤직뱅크'도 다음 날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만, 출근길 행사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논의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도 이날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터뷰 엠바고(보도 유예)를 24일로 요청했다. 문빈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드림' 측은 이 같은 요쳥과 함께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 르세라핌. 제공ㅣ쏘스뮤직
▲ 아이유 ⓒ곽혜미 기자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문빈과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쿠팡플레이 'SNL코리아2' 등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권혁수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생방송 진행 중 문빈의 비보를 전하며 "믿기지 않는다. 밝은 모습의 문빈이었기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상주는 고인의 동생이자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맡았다. 빌리 역시 현재 모든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빈소에는 아스트로로 함께 활동한 진진, 산하 등이 머물고 있으며, 군 복무 중인 멤버 MJ는 긴급 휴가를 받고 방문했다.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차은우도 급거 귀국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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