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안부 확인·출동까지…제천시, 누구돌봄케어콜 도입

이도근 기자 2023. 4. 20.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누구(NUGU) 돌봄케이콜' 서비스를 도입한다.

누구 돌봄케어콜은 AI상담사가 노인 대상자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통신 돌봄서비스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인구구조가 초고령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은 필수과제"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노인이 안전한 제천, 노인돌봄 공백없는 제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누구(NUGU) 돌봄케이콜' 서비스를 도입한다.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 돌봄케어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돌봄케어콜은 AI상담사가 노인 대상자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통신 돌봄서비스다.

시는 현행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인돌봄안전시스템 보완을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본인 확인 후 식사, 몸상태, 안부 등 현재 상태를 질문하고,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에게 통화 내용을 보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긴급한 상황 등 필요한 경우에는 출동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지역 3100여명 노인들에게 주 2회씩 돌봄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한 뒤 서비스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인구구조가 초고령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은 필수과제"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노인이 안전한 제천, 노인돌봄 공백없는 제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