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5세"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외신도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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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발 빠르게 타전했다.
TMZ는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입장문을 인용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문빈의 사망 소식과 장례 절차 등을 전했다.
영국 매체 BBC와 미국 뉴욕포스트 역시 같은 시각 "문빈의 소식은 K팝 월드에 전해졌고, 팬들은 K팝이란 장르를 알려준 스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에 잠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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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발 빠르게 타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 멤버이자 K팝 스타 문빈이 사망했다"며 "그의 나이는 겨우 25세였다"고 보도했다
TMZ는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입장문을 인용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문빈의 사망 소식과 장례 절차 등을 전했다. 이어 "문빈은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듬해 복귀했다"면서 "5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BBC와 미국 뉴욕포스트 역시 같은 시각 "문빈의 소식은 K팝 월드에 전해졌고, 팬들은 K팝이란 장르를 알려준 스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에 잠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한국 연예인들이 잇따라 돌연사하는 사건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2019년 두 명의 다른 K팝 스타들의 죽음은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문화 수출품 중 하나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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