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수업 이렇게 바꿔요"…교육부, 12월까지 수업혁신 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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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업 혁신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초·중·고교 교원 1천200명가량이 참여하는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수업 개선방식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토론형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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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업 혁신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초·중·고교 교원 1천200명가량이 참여하는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수업 개선방식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토론형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린 행사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류제출을 간소화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에듀테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교원 등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6월 한 달 동안 대회 참여 교사들에게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도 대회는 7∼9월, 전국대회는 11∼12월 진행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수업 사례는 에듀넷 누리집에 공개한다.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 교육으로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교육부도 시도 교육청, 학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내 교실 수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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