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제도 본격 착수…상반기에 인증기관 선정

박효인 2023. 4.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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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데이터의 오류 여부와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0일)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상반기 안에 인증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해 인증기관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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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데이터의 오류 여부와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0일)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상반기 안에 인증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지난해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에 따라 제도 도입과 담당 기관 지정의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 지정 신청을 받고, 심의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서류심사, 현장조사, 발표심사를 거쳐 상반 안에 인증 기관 지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해 인증기관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된 인증기관은 하반기부터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 등에 품질 인증을 본격적으로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데이터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가 시장에 잘 안착돼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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