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제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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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정확성, 일관성 등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 체계 적정성 등을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된 인증기관은 하반기부터 데이터 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본격적으로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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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정확성, 일관성 등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 체계 적정성 등을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달부터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과한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인증기관 지정을 원하는 기관은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심의 자문단을 구성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 발표 심사를 거쳐 상반기 내 인증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인증기관은 하반기부터 데이터 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본격적으로 부여하게 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품질인증을 통해 검증된 양질의 데이터는 데이터 활용을 편리하게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가 시장에 잘 안착돼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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