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확산에 돼지·닭 사육마릿수 감소…한우는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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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돼지와 육계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 5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 2000마리(-3.0%), 전분기대비 5000마리(-1.3%) 각각 감소했다.
고병원성 AI 여파로 육용계 사육마릿수도 8885만2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13만 8000마리(-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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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가격 하락에 1세 미만 송아지는 감소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해 1분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돼지와 육계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도매값 하락에도 더욱 늘어났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 5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 2000마리(-3.0%), 전분기대비 5000마리(-1.3%) 각각 감소했다.
돼지는 최근 ASF가 확산하면서 1111만1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5만 8000마리(-0.5%) 감소했다. 지난 1분기 국내 ASF 발생 건수는 총 4건이다. 지난해 같은기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고병원성 AI 여파로 육용계 사육마릿수도 8885만2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13만 8000마리(-1.3%) 감소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역시 482만 3000마리로 88만 4000마리(-15.5%) 줄었다. 특히 조류독감 피해 및 병아리 원가 상승으로 1개월 미만 마릿수는 3월 기준 7357만마리로 1년 전보다 162만6000마리 줄었다.
반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368만 4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25만 6000마리(4.6%)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17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는 총 7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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