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0% "올해 신규채용한다…평가요소 1순위는 '직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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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사)를 대상으로 '2023년 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9.8%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 중 67%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공채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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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공채보단 수시채용에 우선순위에 뒀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사)를 대상으로 '2023년 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9.8%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 중 67%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확대'는 19.2%, '축소'는 13.8%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공채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했다. 67.4%는 수시만으로 직원을 뽑겠다고 답했다. 정기공채만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7.2%에 불과했다.
또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직무 관련 업무 경험(58.4%)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인성과 태도 19.6% △직무 관련 전공 15.8% △직무 관련 자격증 5.2% △최종 학력 0.8% 순으로 조사됐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직무 경험 쌓기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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