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러 반발에 "尹 원론적 대답…러 행동에 달려 있어"(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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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에 대해 "러시아의 행동에 달려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무기 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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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20/NEWS1/20230420115948106mpfm.jpg)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에 대해 "러시아의 행동에 달려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이 말한 건 상식적으로 원론적인 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도적 기준에서 국제사회 모두가 심각하다고 할 민간인 살상이나 인도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런 가정에서 한국도 지켜만 볼 수 있느냐는 표현"이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무기 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고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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