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통령실, '전세피해주택 경매중지' 직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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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피해 주택의 금융기관 경매가 오늘부터 모두 중지되도록 대통령실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전세피해 주택 경매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경매꾼들이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모든 물건을 차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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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피해 주택의 금융기관 경매가 오늘부터 모두 중지되도록 대통령실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전세피해 주택 경매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경매꾼들이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모든 물건을 차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원 장관은 "피해자들이 원하는 경우 전세피해 주택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입법적 조치를 하는 것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피해자가 우선매수권을 행사는 경우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한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충분한 거치 기간을 두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세부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대책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593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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