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26일 백악관서 정상회담·국빈만찬···27일 의회 연설

주재현 기자 2023. 4. 20.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국빈 만찬을 가진다.

김 차장은 "26일 백악관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포함해 여러 시간동안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25일 저녁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27일 윤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보스턴서 MIT 교수와 대담, 하버드대 연설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국빈 만찬을 가진다. 27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도 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일정을 설명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4일 미국으로 출발해 29일 귀국한다. 김 차장은 “26일 백악관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포함해 여러 시간동안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25일 저녁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워싱턴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동포 관련 행사뿐 아니라 정치·경제·문화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27일 윤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을 한다.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가 주관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미국 군 수뇌부의 정세 브리핑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7일 저녁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뒤 28일 MIT 대학교에서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 들러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설을 할 계획이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