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여성리더 교육생들, 고창군에 '반려동물 문화 확산' 정책 제안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여성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이 고창군을 방문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고창'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리더과정 교육생은 지방자치단체 6급 여성 공무원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문제해결프로젝트(지역현안과제 분임연구)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고창군에 정책제안을 통해 실행전략과 발전방안 논의 및 대안을 모색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최근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 및 정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가운데 반려동물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창군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추진을 위해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동물 복지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받아들였다.

심덕섭 군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정책제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과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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