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단체 "장애인 이동권·노동권 등 보장하라"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4.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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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장애인 단체가 이동권 보장 등 복지 정책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4·20 충북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관 평생 교육권, 노동권 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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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장애인 단체가 이동권 보장 등 복지 정책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4·20 충북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관 평생 교육권, 노동권 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여전히 많은 장애인은 교통수단이 적절하게 제공되지 않아 원하는 시간·장소에 외출할 수 없고, 타인에게 자기결정권을 맡기고 살아가고 있다"며 "충청북도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통합과 참여를 위해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도청에서 청주대교를 거쳐 청주시청 임시청사까지 1.3㎞ 구간을 행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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