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文, 전세사기 피해자 피눈물 내놓곤 평상에 누워 화려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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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양산해 놓고도 '편안하게 평상에 누워 한가로이 휴가를 즐길 때냐'며 비난세례를 퍼부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후 자신의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 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어떤 성취, 대한민국이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한 지점을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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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양산해 놓고도 '편안하게 평상에 누워 한가로이 휴가를 즐길 때냐'며 비난세례를 퍼부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후 자신의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 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어떤 성취, 대한민국이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한 지점을 겨냥한 것이다.
윤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입니다' 다큐 중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걸 좋아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평상에 누워 있는 장면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동산만큼은 자신있다'고 했던 문재인 정부는 징벌적 규제로 집값을 잡겠다며 세금 폭탄과 20여 차례 수요 억제 정책을 내놓은 끝에 기록적인 집값 폭등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런 수요억제·대출제한 정책으로 집값을 잡겠다고 고집, 시장을 왜곡시키고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바람에 급하게 오른 집값은 결국 급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사기왕들의 피라미드 구조가 무너질 수밖에 없어 지금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 비극적인 사태의 책임을 단 1%도 지지않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는 말만 내뱉으면서 양산 사저의 평상에 한가로이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영화까지 개봉한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문재인 정부 5년의 실책으로 국민들은 고통에 허덕이고 있는데,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 절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하는 것 보단 노는 것이 좋다’는 소리만 하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 중에 이토록 화려한 휴가를 보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비꼬았다.
오는 5월 개봉예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감독 이창재)는 2년여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다큐에는 10시간 넘게 진행한 문 전 대통령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등도 담겨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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