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한옥과 문화유산서 즐기는 공연 마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오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화성행궁 유여택 및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옥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한옥 속 달빛의 노래’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화성행궁의 오후’로 수원을 색다르게 경험해보자.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즐기는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한옥 속 달빛의 노래’는 오는 28일부터 9월 9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한다. 전통·퓨전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낮에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 관람 ‘화성행궁의 오후’=‘화성행궁의 오후’는 5월 5일부터 9월 16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한다. 1부는 화성행궁‘화령전 이야기’로 화령전과 관련된 옛이야기를 해설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2부에는 퓨전국악, 클래식,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화성행궁 관람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편안한 관람을 위해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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