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강원 양구 산불 피해지에 '평화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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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4월 큰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평화의 숲' 조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재원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고 카카오페이는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종이 우편물 약 1억5천334만장을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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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4월 큰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평화의 숲' 조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숲은 약 3ha(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심과 가까운 지역 특성에 맞춰 자작나무 8천본의 춘계 조림을 하기로 했다.
사업 재원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고 카카오페이는 전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2018년 3월부터 다양한 행정·공공·민간·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전자우편, 중요 문서, 청구서, 안내문, 통지문 등을 발송하는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종이 우편물 약 1억5천334만장을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나무 한 그루당 종이 1만장이 사용되는 것을 고려하면 30년생 나무 기준으로 1만5천334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셈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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