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2023년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박정현 기자 2023. 4.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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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의 기획기사가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9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지 신원철 기자가 기획한 'K-야구 고정관념' 기사 3편을 기획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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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중앙일보 피주영 기자, OSEN 손찬익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 기자, 스포츠서울 정다워 기자, 스포츠서울 박준범 기자, 스포츠서울 강예진 기자, KBS 이준희 기자,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의 기획기사가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9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지 신원철 기자가 기획한 'K-야구 고정관념' 기사 3편을 기획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신 기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의 참사에 문제 의식을 갖고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지는 취재에 집중했다. 해당 기사는 현재 한국야구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 야구의 근간인 아마야구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취재한 내용을 담아 풍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외에도 보도부문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대표팀 부임 소식을 전한 중앙일보 피주영 기자와 장정석 전 KIA 단장의 뒷돈 요구 사실을 보도한 OSEN 손찬익 기자가 상을 받는다.

기획 부분에서는 '마흔살, K리그에 바란다' 4부작 시리즈를 선보인 스포츠서울 김용일·정다워·박준범·강예진 기자와 '대학 축구 이래도 되나…20분 넘게 한쪽에서만 공 돌려' 등 3건을 연속 보도한 KBS 이준희 기자 등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양종구 체육기자연맹 회장은 "보도와 기획 모두 좋은 기사들이 후보로 추천됐다. 발 빠른 보도와 참신한 기획 기사들이 많이 보였다"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열심히 뛰면서 좋은 소식들을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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