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불펜 붕괴’ 토론토, 휴스턴에 1-8 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휴스턴에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1-8 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휴스턴 원정 3연전을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호세 베리오스(TOR)와 루이스 가르시아(HOU)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휴스턴은 2회말 사사구 2개로 얻은 2사 1,2루 찬스에서 제이크 메이어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7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진행했다.

토론토는 8회 알레한드로 커크의 안타, 위트 메리필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8회말 호세 아브레유가 2타점 적시타, 카일 터커가 적시타, 제레미 페냐가 3점포를 쏘아올려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선발 가르시아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라파엘 몬테로가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 브라이언 아브레유가 1이닝 무실점, 라이언 프레슬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7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잭 팝이 0.2이닝 4실점, 애덤 심버가 0.1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제레미 페냐와 위트 메리필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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