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7년만 각자의 길…도한세·최병찬·정수빈 전속계약 만료
조연경 기자 2023. 4. 20. 11:35
빅톤(VICTON)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인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빅톤의 전속계약 만료 및 향후 팀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전속계약이 금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 당사는 멤버들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제대한 한승우와 군 복무 중인 강승식, 6월 입대를 앞둔 임세준은 각각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돼 당분간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된다. 소속사 측은 "3인은 솔로활동과 뮤지컬 등 예정된 일정들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또 "빅톤은 2016년 데뷔 이후부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달려와 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였다.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표했다.
2016년 데뷔한 빅톤은 이로써 7년 만에 사실상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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