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귀농·귀촌인,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 실습

기사내용 요약
경운작업, 보행관리기, 논용굴착기 등 사용법 익혀

논산시 귀농귀촌인들이 농기계 사용업에 대해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3. 04. 20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귀농·귀촌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 농기센터는 농기계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기계 사용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청년·여성 농업인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작물 가꾸기에 필요한 경운작업(쟁기질·로터리 치기), 비닐피복이 가능한 보행관리기, 나무식재, 고랑 만들기에 필요한 농용굴착기, 승용관리기 조작 등의 기술을 가르쳤다.

농기센터는 생생한 현장감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적인 실습 내용 위주로 과정을 꾸미는 한편 소수 인원 ‘맨 투 맨’ 방식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언제나 안전을 사수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철두철미한 농기계 사용 교육을 추진해가고 있”며 “지속적으로 이론, 실습 교육망을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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