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지구의 날 맞아 21∼27일 기후변화 주간 운영

손상원 2023. 4.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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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21∼27일 기후변화 주간에 지구의 날 기념식, 소등 행사, 사회관계망 이벤트 등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차량이 통제되는 금남로 일원에서는 올망졸망 공유장터, 어린이 그림대회, 지구 도서관, 광주시민 방송 현장 방송 ON(온), 자전거 대행진 등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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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행사 포스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오는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21∼27일 기후변화 주간에 지구의 날 기념식, 소등 행사, 사회관계망 이벤트 등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기념식은 5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광주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광주 YMCA 앞 무대에서 '아낄水(수)록, 지킬水(수)록 지구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차량이 통제되는 금남로 일원에서는 올망졸망 공유장터, 어린이 그림대회, 지구 도서관, 광주시민 방송 현장 방송 ON(온), 자전거 대행진 등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에서 벌어지는 소등 행사에는 광주시청, 구청 등 공공청사 100여곳과 아파트 단지 등이 참여한다.

광주도시공사는 25일 점심 무렵 개인 컵을 휴대한 사람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광주관광재단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판매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복지연구원은 27일 광주천변에서 '지구 살리기 특공대' 출정식을 갖고 환경 정비 활동을 벌이며 국제기후환경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주간 특별 교육을 추진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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