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도내 11개 시군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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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한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이 11개 시군 모든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소장품 대여로 이뤄진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각 시군 공립미술관과 문화예술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도내 미술계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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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최초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 공동 기획전시
각 시·군 문화예술기관과 연대 및 상생체계 기틀 마련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한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이 11개 시군 모든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에 따르면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소장품을 엄선해 도내 14개 시군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기획해 온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75점을 대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순창은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기획했고, 완주, 진안, 임실은 도립미술관의 학예연구팀이 기획했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소장품 대여로 이뤄진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각 시군 공립미술관과 문화예술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도내 미술계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미술관과 시군 공립미술관 및 전시공간에서의 쌍방향 협력 전시는 타지역 공립미술관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첫 사례다.
현재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사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숲에서’ ▲순창섬진강미술관 ‘봄바람의 나른함: 윤재우 작품전’ ▲군산근대미술관 ‘사람+IN’ ▲익산예술의전당 ‘한운성의 리얼리티’ ▲정읍시립미술관(연지아트홀) ‘짧은 나들이’ ▲김제벽천미술관 ‘봄, 꽃, 위로’ ▲무주최북미술관 ‘순수한 움직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모든 것은 불안으로부터’ ▲진안문화의 집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임실문화원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이 전시 중이다.
각 전시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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