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 시행…대학생·농어민 모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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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최대 2천 원을 지원하는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밤' 사업이 시행에 들어간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대학에 한끼에 1천 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해 아침밥을 제공하는 대학에는 추가로 1천 원을 더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식품부 사업과 중복으로 참여하는 경우 한끼에 최대 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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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업과 중복 참여하면 총 3천 원 혜택
한끼에 최대 2천 원을 지원하는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밤' 사업이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과 별개의 사업으로 대학생들과 지역 농어민들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대학에 한끼에 1천 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해 아침밥을 제공하는 대학에는 추가로 1천 원을 더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끼에 최대 2천 원을 지원하며 대학들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 사업과 중복으로 참여하는 경우 한끼에 최대 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5월부터 11월을 사업 기간으로 잡았다.
대상은 캠퍼스와 본교 상관 없이 도내에 위치한 대학으로 식당 회계를 통합 관리하거나 기숙사비에 아침 식사 비용이 포함된 기숙사 전용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는 제외했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충남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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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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