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2570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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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는 투명 페트병 회수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2570톤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 절감했다.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로 수거한 플라스틱은 9900만개로 이산화탄소 60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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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투명 페트병 회수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2570톤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 절감했다.
이는 삼다수 출시 후 2019년까지 지난 21년 간의 플라스틱 절감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공사는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공사는 또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해 마신 후 그대로 순환할 수 있는 3무(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취득했다.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제주삼다수 리본(RE:Born)'도 개발했다.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로 수거한 플라스틱은 9900만개로 이산화탄소 60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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