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귀국 중·MJ 긴급 휴가... 아스트로, 깊은 슬픔 속 故 문빈 조문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슬픔에 잠겨 동료인 고(故) 문빈 씨의 빈소를 찾았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문빈 씨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은 동료의 비보를 듣고 한달음에 빈소로 달려왔다.

차은우 씨는 최근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상황으로,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중이던 MJ 씨도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다.

또 다른 멤버인 산하 씨와 진진 씨도 비통한 심경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가요계에서 함께 활동한 문빈 씨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 씨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빈 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는 이날 새벽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부고를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예정이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식의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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