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산불피해 강원도 양구에 ‘평화의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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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심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나무심기가 추후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성공적인 산림경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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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심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페이 '평화의 숲'은 강원도 양구군에 약 3.0ha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을 위해 도심과 가까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자작나무 8000본의 춘계조림을 실시한다. 나무심기를 통해 강원도의 조속한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물다양성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 3월부터 다양한 행정?공공 및 민간?금융 기관의 전자우편 및 중요문서, 청구서와 각종 안내문, 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종이 우편물이 전자문서로 대체돼 종이 생산량 감소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종이 우편물 약 1억5334만 건을 절약했으며 이는 나무 한 그루 당 종이 1만 장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할 때 30년생 나무 1만5334그루를 보호한 셈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나무심기가 추후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성공적인 산림경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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