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장항준, 예능·영화 완벽 접수…'호감캐' 무비테이너의 탄생

조은애 기자 2023. 4.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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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입담부터 범상치 않더니 영화 '리바운드'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장항준 감독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을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리바운드'로 본업인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장항준은 작품을 향한 폭발적인 호평 가운데 뛰어난 연출력까지 인정받으며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충무로에 이름을 알린 장항준은 2002년 흥행에 성공한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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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예능 입담부터 범상치 않더니 영화 '리바운드'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장항준 감독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을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리바운드'로 본업인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장항준은 작품을 향한 폭발적인 호평 가운데 뛰어난 연출력까지 인정받으며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각종 예능에서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간 그는 사실 오래 전부터 다재다능한 실력을 드러내왔다.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충무로에 이름을 알린 장항준은 2002년 흥행에 성공한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의 제왕',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 SBS '싸인' 등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며 방송계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권일용 등이 소속된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는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보여준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방송계에서도 '치트키'로 입지를 굳힌 모양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항준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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