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0선 등락…코스닥은 낙폭 키우며 9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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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256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약세에 낙폭을 키우며 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0.31%) 내린 2567.2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905.81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우다가 900선을 다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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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서 3대 지수 혼조세
코스피지수가 장중 256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약세에 낙폭을 키우며 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0.31%) 내린 2567.21을 기록했다. 이날 2566.06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60.49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2560선을 지키며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142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9억원, 66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화학, POSCO홀딩스만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2포인트(1.50%) 밀린 895.5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905.81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우다가 900선을 다시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이 각각 3183억원, 11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439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보합권에 있는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하고 9개 종목이 전부 하락세다. 엘앤에프는 대규모 외화 교환사채 발행 소식에 7% 넘게 급락 중이다.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기업 실적과 경기침체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23%, 0.01% 내린 3만3897.01, 4154.4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1만215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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