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미추홀구 전세사기 경매 6건 오늘 잠정중단…채권자 요청

박아론 기자 2023. 4.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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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법원에서 미추홀구 전세사기 관련 주택의 경매가 잠정연기됐다.

20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전세사기 관련 주택채권자들이 인천지법 경매계에 기일 연기신청을 했다.

채권자들은 금감원의 요청으로 이날 법원에 기일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관계자는 "법리상 채권자가 스스로 기일 연기신청을 하면 유예해주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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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기일연기신청…향후 진행 일정은 미정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법원에서 미추홀구 전세사기 관련 주택의 경매가 잠정연기됐다. 20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전세사기 관련 주택채권자들이 인천지법 경매계에 기일 연기신청을 했다.

채권자들은 금감원의 요청으로 이날 법원에 기일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은 채권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경매사건 6건을 잠정 보류했다.

향후 기일은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법리상 채권자가 스스로 기일 연기신청을 하면 유예해주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연기했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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