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3년간 플라스틱 2570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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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생수 생산·투명 페트병 회수·제품 경량화 등의 자원순환 노력으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같은 해 라벨 없는 생수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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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생수 생산·투명 페트병 회수·제품 경량화 등의 자원순환 노력으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같은 해 라벨 없는 생수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다. 제품 음용 후 그대로 순환하는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취득했다.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생수 업계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을 개발했다. 재활용 페트(CR-PET)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재활용해 만든 페트병이다. 또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0mL와 500mL 병을 경량화해 환경부에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시설을 마련했다.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에서 삼다수 병을 수거해 플라스틱을 모은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플라스틱 9900만 개가 모였다. 이산화탄소 약 6000톤을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
제주개발공사는 2025년까지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50% 늘리고, 경량화를 위한 R&D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규 생산라인인 친환경 팩토리(L6)도 준공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의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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