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주관광객 여행만족도 소폭상승…신규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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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여행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형태는 개별여행이 90.8%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1회 방문 응답 비율은 7.6%p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신규 관광객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제주관광객 65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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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관련은 만족도 낮은 편…재방문율 74.8%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여행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가 20일 발표한 '2022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여행 전반적 만족도;는 평균 3.95점(5점 만점)으로 전년 대비 0.07점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관광지 매력도가 4.22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시설 4.14점, 음식 4.07점, 관광지 편의성 4.02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경비(가격, 관광지 물가 등)는 3.16점으로 만족도 순위에서 가장 낮았다. 다만 2021년 2.82점에 비해서는 0.34점 올랐다.
관광객 체류일수는 평균 4.17일로 3~4일 체류한다는 응답이 73.1%로 가장 많았다.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66만1317원으로 전년 60만626원보다 6만745원 증가했다.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형태는 개별여행이 90.8%를 차지했다.
재방문율(최근 3년간 2회 이상 방문)은 74.8%로 전년 대비 7.4%p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1회 방문 응답 비율은 7.6%p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신규 관광객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제주관광객 65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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